1천760억원 필요,2020년 완공 예정

신안군 지도읍에서 임자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건설공사가 시작됐다.
임자대교는 지난 200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 해 놓고도 그동안 경제성 논리에 밀려 국고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신안군은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 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기공식을 갖게 된 것.
신안 지도-임자 연륙교는 국도24호선으로 해상교량 2곳과 접속도로 등 연장 4.99㎞로 평면 2차로의 사장교,현수교로 시공된다.
사업비는 총 1천76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로 (주)포스코 건설에서 시공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도-임자 연륙교가 완공되면 전천후 교통망이 구축되고 관광객과 주민 등 연간 47만명의 육지 나들이 불편해소와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임자튤립축제, 해변모래축제, 전국승마대회 등 관광지와 각종 축제관람객들의 접근성이 수월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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