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송도에 농어촌 관광휴양타운이 조성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76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사업으로 1단계로 60억원을 투자됐으며 올 2월 착공한 지상 2층의 수협위판장 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일대를 이용하는 어선들을 위한 각종 어업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적인 국산 농수산물만을 취급하는 대형 농수산관광쇼핑몰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륙교 주변 15만평의 부지에 해수스파랜드,고급호텔·콘도와 음식타운, 낚시체험공원을 조성하는 등 2단계 사업인 유통센터와 고급콘도 등은 7월 착공 계획이다.

지도읍 송도 일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임자대광 국제스포츠파크조성사업과 갯벌생태공원을 비롯한 엘도라도리조트가 있는 증도갯벌휴양타운의 거점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잇점을 갖고 있다.

이밖에 증도 태양광발전소 착공과 지도 태천에 세계최대인 19MW급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