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료원]‘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최우수기관
[목포의료원]‘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최우수기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11.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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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정,전국 병원급 대상 평가


목포시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장・대장・위 수술, 슬관절 치환술 등 11개 수술시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전국의 병원급 이상 461개 기관, 48,866개 수술 건을 대상으로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 등 6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목포시의료원이 정형외과 ‘슬관절 치환 수술’ 시 적절한 시기에 가장 적절한 양과 종류의 항생제를 투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점수 97.1로 상위 3%에 들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시의료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 지급받게 됐다.

목포시의료원 최태옥 원장은 “앞으로 수술 및 치료 시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최적의 처방을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의료원의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 123억원과 시비97억원 등 총 220억원을 투입하여 재활요양병동을 완공했다.

또 현재 의료원 본관 전면 시설개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총15억원을 들여 최신의료장비인 MRI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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