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간부회의 개선,부서간 협력강화
[목포]간부회의 개선,부서간 협력강화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11.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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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 지정,의견수렴에 중점


목포시가 현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4대 가치인 개방과 공유,소통,협력을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부시장 간부회의 운영방식을 정부 3.0의 4대 가치를 적극 도입하기로 한 것.

지금까지는 부시장 간부회의가 보고전 형식의 단순한 일방적 보고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업, 사회적 이슈, 긴급 현안사업, 부서간 업무조정 및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여과없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문제점에 대해 원활한 합의점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체납액 징수 강화방안을 비롯 세라믹․대양산단 투자유치 방안, 도심 공한지 정비 등 심도있는 고민과 전 직원이 역량을 모아서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역점과제에 대해 사전에 토론주제를 정하기로 했다.

또 간부회의 석상에서 의견을 모아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정기반 마련과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정부 3.0 추진 중점과제 중 하나인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상호 협업․소통 지원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업무 시스템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정부 3.0 시책 추진은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정”이며 “앞으로 3.0에 부합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정부 패러다임에 걸맞게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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