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 투입,조금나루-현경 용정 10.1km구간
무안군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하나로‘무안 노을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무안 노을길은 망운면 조금나루로부터 현경면 용정리 봉오제 인근 해안에 이르기까지 총 10.1km의 해안관광도로를 국비 13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한다.
이 구간에 산책로와 노을전망대,테마공원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노을길! 느낌아니까~’ 배너를 마련해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노을길 주변에 조금나루 해변과 홀통해변을 연결하게 된다며 앞으로 운남대교와 칠산대교가 완공되면 갯벌습지 보호지역,무안 생태갯벌센터, 도리포 해안도로 등을 거쳐 신안 섬지역과 영광군 해안도로와 연결되는 명품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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