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체계 운영,조성사업 활성화 기대
전남도가 은퇴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은퇴도시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은퇴도시 상담센터는 투자유치 활동을 포함해 투자정보 제공,현지 답사 안내,행정절차 및 기반시설 등을 상담․지원하기 위해 홍삼수 은퇴도시담당관을 중심으로 2개 팀 7명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지난 8일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도시담당관실 내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은퇴도시 조성과 관련해 사업지구 등 사업계획 변경,단지 계획,주택 건축, 기반시설에 대한 기술자문과 지원 법률 미제정으로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사업지구 진입로 개설 및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근거가 없어 민간 투자자들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지원할 법 제정 건의 및 조례 제정 추진 등 제도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경제, 지역 개발, 도시계획, 조경,복지,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 받아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전담반(T/F)을 구성해 은퇴도시 조성사업 지원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지금까지 추진됐던 추진 실태 분석을 통해 민간투자 사업자의 부지 확보 애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분위기 위축 등에 대한 보완대책과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 초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은퇴도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활동과 각종 홍보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퇴도시 조성 사업과 입주․분양에 대한 사항은 ‘은퇴도시 상담센터(061-286-7820~7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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