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73대 차량 참가해 챔피언 가려

국내 최고 프로대회인 ‘2013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2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약 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5월부터 이번 최종전까지 6개월간 진행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중․일 3개국 5개 경주장에서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락 음악을 접목한 모터테인먼트(Motor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등 국내 모터 스포츠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2014년 대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고 종목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넥센N9000, 벤투스 4개 종목과 서포트 레이스에 총 73대의 차량이 참가한 이번 최종전에서는 마지막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슈퍼 6000에서는 황진우(CJ레이싱)와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이 국내 최고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GT 클래스 부문 역시 가수 겸 MC인 김진표(쉐보레 레이싱)와 최해민(CJ레이싱), 인기연예인 류시원(EXR Team 106)간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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