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박람회 기간 중 매일 자전거투어

한옥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기간 중 유서 깊은 구림한옥마을에서 자전거 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림한옥마을 자전거투어는 이번 한옥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5대 관람 프로그램인 박람회 주제관, 한옥기능경기대회, 한옥 짓기 체험, 구들장 체험 중 하나로 전남도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해설가가 함께 하며 구림 한옥마을의 유래와 한옥에 대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어서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개의 코스로 나눠 박람회 기간 매일 진행되는데 1코스는 대동계사→도기박물관→돌담길→국사암→죽정서원→하미술관→회사정→박람회장 순이며 2코스는 주거변천사→죽정마을돌담길→하미술관→도기박물관→회사정→대동계사→박람회장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파란 가을 하늘아래 멋스런 한옥 사이를 자전거로 누비는 것만으로 색다른 체험과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왕인박사가 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났던 상대포 역사공원에서는 수상자전거 15대를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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