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2천여명 대상

해남군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부터 10월22일까지 관내 초, 중, 고 26개교 학생 2,659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정신 건강 강의와 함께 학생 성격 유형 검사 및 우울증 자가 검진, 자살 위기 대처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자살 문제에 대한 토론과 자살에 관한 지식 ○×퀴즈, 자살 관련 동영상 시청 등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해남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연중 정신 건강 상담실 운영과 자살 위기 상담 전화(1577-0199)운영,인터넷 중독 예방 교실,자살 예방 프로그램 발굴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