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개관 20년 '역사 책' 발간
[전남도농업박물관]개관 20년 '역사 책' 발간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10.22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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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전남도농업박물관이 개관 20돌을 맞아 박물관 20년 역사와 미래 모습 등을 한눈에 조명해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1993년 개관 이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농업박물관의 발자취와 현재, 미래의 모습 등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진으로 본 전남도농업박물관 20년 △박물관 현황 △학술조사․홍보 △사회교육․각종 행사 △오늘의 박물관 △내일의 박물관 △신문보도 모음 등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으로 본 전남도농업박물관 20년은 전시, 학술세미나, 강연회, 각종 행사로 분류해 사진자료를 꾸몄으며 박물관 현황은 주요 연혁, 조직, 소장품, 시설, 역대 박물관 사람들을 정리했다.

박물관 학술조사 및 홍보는 그동안의 학술조사 내용과 박물관 연보를 비롯한 각종 홍보 간행물 등을 정리했고 사회교육과 각종 행사에서는 특별전시회와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을 기록했다.

또한 오늘의 박물관은 지난 7월 재개관한 본관(농경문화관)을 비롯한 별관(남도생활민속관), 농경문화체험관, 야외전시장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내일의 박물관에서는 2014년 상반기 개관(장)하게 될 쌀 박물관과 쌀 농업공원에 대한 소개자료를 수록했다.

신문보도 모음은 지난 1993년 2월 초대 김정호 농업박물관장의 임명 기사로부터 2013년 9월‘개관 20돌 맞은 전남농업박물관’이란 현 김우성 농업박물관장의 기고문까지 그동안 박물관의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신문 보도 내용을 실었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1993년 문을 연 이래 농업의 산 교육장이자 농촌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해온 문화 서비스기관이다. 개관 2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큰 변화의 하나로 전시 관람 위주의 기존 본관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 지난 7월 재 개관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또 본관 뒤편에 농도의 이미지와 쌀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쌀 박물관, 먹을거리장터, 유기농산물판매센터와 영산호변에 위치한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 앞 대규모 간척지에 쌀 농업공원(13만 8천612㎡) 조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면 전시관람은 물론 교육과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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