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 송공리,임자 이흑암리서 생산

게르마늄이 많은 갯벌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명품 신안 햇김이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생산된 햇김은 신안 압해읍 송공리와 임자면 이흑암리 김 양식장에서 생산했으며 속당 10,000원에 직거래로 판매된다.
올 첫 생산된 햇김은 조생종 잇바디돌김으로 일명“곱창”이라고 부르며 맛과 향이 만생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임자면 햇김 채묘는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인위적으로 채묘해 바다로 옮겨 양식하는 육상 채묘식 김으로, 해상채묘보다 생산시기가 빠르고 노동력 절감효과와 채묘의 성공률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다도해 청정갯벌에서 자란 신안 김은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에 비해 향이 진하며 감촉이 부드럽고 달며 칼륨, 칼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자연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김 작황이 풍작을 이루고 있어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작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산 김 생산은 총 540어가가 참여해 12만1천책을 시설, 1천820만속을 생산 목표로 5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