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동아리 161명 참여

목포시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에 따르면 등록된 학습연구동아리는 10개에 161명으로,지난해까지는 각 동아리별로 1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각각 200만원을 지원하면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동아리 임파워먼트의 경우 복지업무에 대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로 구성됐으며 전국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동아리는 복지공공포털사이트인 ‘복지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복지, 내 손 안에 있소이다’라는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여 전국에서 1위를 한 것.
골드피쉬 동아리는 목포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의 깨닫고 외국어 전달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다.
골드피쉬는 지역 축제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봉사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지방공무원 외국어 스피치 대회에서 2011년부터 작년까지 2년 연속 입상자 3명을 배출했다.
발길이 머무는 사람들(발머사) 동아리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적과 고하도 용오름길 등 목포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스토리텔링을 통한 풍부한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지난해 10월 내・외국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목포별미,문화예술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목포 1935’를 개설하는 연구과제를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기도 했다.
또 손에 잡히는 파워포인트 동아리는 파워포인트가 이제는 업무추진과정에서 필수로 자리잡게 되자 주1회 연구학습을 통해 전문 프로젝터를 육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사진학습 동아리는 주요 관광자원에 대해 디지털 이미지를 구축하여 자료를 수집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1회 이상 야외 촬영실습과 해양문화축제 현장 등 시 주요 행사장을 방문 촬영하여 데이터 구축작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행복한 동행․문학기행을 비롯 Red Circle,열정스피치,생활속의 녹색실천,자연과 사람들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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