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0일간 나주 산포면서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오는 18일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한다.
올 행사는‘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농업인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농업박람회의 백미인 주 전시관은 생명농업관과 농업미래관을 비롯해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친환경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2개 장터와 널뛰기,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댄스공연 등 33종의 신명나는 부대행사가 매일 열린다.
또 이번 농업박람회를 통해 수출계약 80억원,약정판매 200억원, 농산물 현장판매 20억원 등 3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자연의 신비함과 다양한 식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대한민국 녹색 생명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고 친환경 명품농산물과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직접 맛 볼수 있어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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