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탄도만 해역에 낙지치어 4천마리 방류
[무안]탄도만 해역에 낙지치어 4천마리 방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10.15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육상수조에서 부화 성공


무안군은 15일 김철주군수와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도만 해역에 낙지치어 4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센터에서 연구결과 육상 부화에 성공한 낙지치어를 방류한 것.

무안군 관계자는“올해 낙지 어획량이 부족하여 '비싼 몸값'으로 대접 받는 낙지를 육상수조에서 부화하는 기술이 개발돼 처음으로 탄도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낙지는 짝짓기 2개월 후 산란하고 3개월의 부화기간을 거치는 데 부화 후 낙지는 한 곳에 함께 있을 때 서로를 공격하는 '공식현상' 때문에 부화 후 3일 안에 방류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