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하에너지,해남읍 106억 투입

전남도가 식품, 바이오, 소재산업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했다.
전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한양 등 5개 기업 대표, 정근택 해남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20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한양(대표이사 윤영구)은 담양 수북면 145만㎡에 2천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현대엠코(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영무토건, (주)송학건설, 청봉산업(주) 등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천 세대의 전원주택을 비롯해 문화, 레저스포츠, 의료시설이 들어서 전원 주택단지의 미래형 모델이 될 전망이다.
(주)아하에너지(대표이사 허현강)는 해남읍 2만 6천㎡에 106억 원을 투자해 소형발전기를 생산한다.
이 업체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으로 임직원의 주거를 위해 30동의 한옥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종자 생산 및 채소 가공 판매기업으로 영암 금정면 2만 5천㎡에 41억 원을 투자해 품질관리센터, 도시농업 백화점, 육묘온실을 설치한다.
(주)이코바이오(대표이사 김광윤)는 기능성 건강 보조식품 및 애완동물 보건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성 나노일반산업단지 내 5천㎡에 27억 원을 투자해 관절 및 연골 건강식품인 조인트비아와 애완동물용 기능성 쿠키, 영양젤을 생산한다.
(주)GEC(대표이사 장영현)는 사출 금형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장성 나노일반산업단지 내 6천㎡에 32억 원을 투자해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가공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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