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관․시군관․명인관 운영
오는 11일부터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핵심 공간이 될 음식 전시관이 예년에 비해 확 달라진다.특히 올해는 음식전시관을 전통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전시관 면적을 확대하고 3개 공간으로 나눠 주제관,시군대표 음식관,남도음식 명인관으로 준비됐다.
주제관은 남도음식을 농수축임산물로 분류해 건강남도음식을 전시하고 시군 대표음식관은 22개 시군별 대표 음식이 전시된다.
올해는 권역별(동부권․서부권․중부권)로 전시해 관광객들이 시군 연계관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도음식 명인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남도지사가 지정한 7명의 남도음식 명인의 음식이 전시된다.
또 올해는 음식전시관의 전시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시군별, 일자별, 시간대별로 시식이 가능한 음식을 선별해 관광객에게 소량을 맛볼 수 있게 함으로써 남도음식을 홍보하고 해당 음식점을 연계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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