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40명 대상, 알밤줍기 등 캠프개최

목포드림스타트센터가 인터넷 중독 검사결과 치료대상자로 판명된 아동과 평소 PC방을 과다 출입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산골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산골체험캠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드림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곡성 두계리 마을과 기차마을에서 실시됐다.
'인터넷 끄고, 별을 켜고'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알밤 줍기,경운기 타고 마을돌기,인절미 만들기,투호놀이,구슬치기 별자리 찾기, 기차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목포드림스타트센터가 이번 캠프를 개최한 것은 지난 7월 드림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여부 검사 결과 위험군 아동이 발견돼 가상세계를 벗어나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목포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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