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빛가람도시 5.39㎞ 전 구간
전남도는 나주시 송월동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잇는 ‘나주역~빛가람도시 간 혁신도시 진입도로’ 5.39㎞ 전 구간을 10월 1일 임시 개통한다.
혁신도시 진입도로는 사업비 1천480억원이 투입된 대형공사로 지난 2010년 착공해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나무식재와 주변 정리 등 부대시설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주 송월동 송월택지지구에서 영산강을 횡단해 혁신도시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빛가람대교는 나주시청에서 빛가람도시까지 운행거리를 기존 10.3km에서 5.39km로 5.0km 줄이고 시간도 기존 20분에서 약 5분으로 현저히 단축돼 혁신도시 방문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혁신도시 내에 입주하는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과 인구 5만명,2만 가구의 자립형 독립신도시인 혁신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구 도심지 도로망 연결에 따른 나주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도심 내 도로의 교통 집중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을 횡단하는 빛가람대교는 나주시 역사와 빛가람도시의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교량으로 나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시키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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