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개 기업 500여 명 채용 예정

전남도는 10월 1일 순천대 체육관에서 ‘2013 전남도 일자리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재채용이 필요한 우수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농어촌지역 중소기업이나 농어업회사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고 일자리를 구하는 젊은 청년들은 늘고 있으나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와 구인자의 비대칭적인 인력 수급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영농법인 등을 총망라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체를 모집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준비했다.
행사에는 성창중공업 등 대기업과 유니테크 등 포스코 외주기업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246개 기업이 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구직자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 중 46개 기업이 행사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1 면접을 하고 200여개 기업은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가 해당 기업에 서류를 제출하면 추후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직업 상담과 알선은 물론 면접요령,면접 시 화장 방법,직업 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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