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철저한 장비점검 당부

목포시 장좌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소형선박이 해경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5시 55분경 전남 목포시 장좌도 인근 해상에서 선외기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최모씨(66)의 신고를 접수하고 북항파출소 순찰정을 급파해 35분만인 오후 6시 30분 북항 안전지대까지 예인 구조했다.
조사결과 최모씨는 당일 오후 4시 50분경 장좌도에서 주낙통 작업을 위해 출항했으나 작업도중 선박 기름통에 물이 들어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동의 착용 생활화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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