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전시·판매·체험행사 마련
제8회 남도공예문화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명량대첩축제장인 해남 우수영에서 열린다.
남도공예문화축제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남도 우수 공예품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고 공예체험을 통해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06년 강진군 청자도요지에서 처음 열린 이후 2008년부터는 매년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남도내 여울공예를 비롯 정원숯공예 등 10개 공예기업이 참가하여 목공예 가구,천연염색공예,한지공예,숯공예,도자기공예,가죽공예 등 다양하고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참가기업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도자기 빚기와 대나무총 만들기,악세사리 만들기,가죽팔찌 만들기 등 공예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한국공예산업연구소 최연수 소장의 ‘공예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공예품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백화점 공예판촉전과 영호남공예품교류전 등 전국 최대규모 목공예센터 운영 등 공예품 판촉활동과 해외에도 매년 미국, 홍콩 등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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