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윤리경영 선포
전남개발공사, 윤리경영 선포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4.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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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역할 충실 다짐
전남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동진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채택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깨끗한 윤리경영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창립 4년째를 맞아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할 내부 규정을 마련해 지난 3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윤리규정을 제정했다.

이번 윤리경영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임직원의 기본윤리로써 무한한 도전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해 창의적으로 일할 것과 고객에 대한 윤리로 가치창조를 통한 고객감동을 추구해 나가기로 명시했다.

또 임직원은 일과 관련된 일체의 금품 수수나 향응 등 청탁을 배격하며 민원처리는 신속하고 분명하게 처리하는 등 개발사업에 있어 자연보호 및 생명존중을 실천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6월에 창립된 전남도의 지방공기업이다.

올해로 창립 4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현재 상근 직원이 38명에 달하며 올해 예산이 3천903억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전남도청이 중심이 되는 남악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했고, 현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사업과 F1대회, 여수 해양엑스포 등 전남지역의 개발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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