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홍도해녀 물질대회 개최
[신안]홍도해녀 물질대회 개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9.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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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이틀간,불볼락축제도 열려


신안군 홍도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불볼락축제와 함께 해녀물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독특한 해녀문화를 알리고 그들의 고된 삶을 되집어 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홍도해녀는 20여명으로 40세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마을공동어장에서 물질을 통해 해산물들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도에서는 전복과 멍게,성게,소라,미역,청각 등으로 현지 관광객에게 팔거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하고 있다.

신안군은 홍도 해녀와 어촌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해녀의 정체성 확립 등 육성 근거를 담은 '해녀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기로 했다.

신안군 해녀는 총 102명으로 흑산도를 비롯 인근 부속섬인 상태도, 중태도, 하태도, 만재도 등에 거주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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