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전남도는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이어짐에 따라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6일 낮 12시 목포에서 시식회 등 소비 촉진행사를 갖는다.
안전한 전남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식회는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열린다.
시식회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손재학 해양수산부차관,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정종득 목포시장,목포수협장,신안수협장,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소비자단체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조기,전어 등 생선구이와 우럭지리 등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직접 시식,일본의 방사능 유출로 인해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심리를 불식시키고 특히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해 수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산하기관과 광주시청,광주․전남교육청 등 광주․전남주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전남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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