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70대 저혈압 환자

신안군 가거도에서 응급환자가 밸생해 해경이 육지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1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임모씨(72,여)가 폐혈증이 의심된다는 후송요청을 받고 경비정으로 진도로 후송했다.
해경은 당시 기상불량으로 인해 헬기운항이 어려워 500톤급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접수 5시간만인 이날 아침 6시 30분경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임씨는 저혈압환자로 지난 8일 오후 9시경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결과 폐혈증 증세를 보였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들어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137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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