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키로
목포시는 교통약자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유달중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하기로 했다.
유달중 앞 보도육교는 지난 1994년도에 설치됐으며 총연장 15m, 폭 3m로,철거작업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28일 밤 11시부터 29일 새벽 6시까지하게 된다.
목포시는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육교 대체시설 교통수단 검토용역을 완료했었다.
이와함께 육교대체시설 5개년(2013~2017년)계획을 세워 육교철거 계획을 추진 중이다.
당시 보도육교 23곳을 대상으로 육교시설의 규모,배치,형태,노후도, 가로통행량, 보행통행량, 보행사고 등에 대한 조사분석,주민의견 설문조사를 거쳐 모두 12개 육교를 철거대상으로 정했다.
목포시는 유달중 앞 보도육교를 철거 한 후 원활한 교통여건과 시민불편을 없애기 위해 보도정비와 횡당보도, 신호등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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