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대표에 박홍률...각 분야 인사들 참여

목포희망21세기포럼이 지난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단체는 박홍률씨를 대표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안과 의제를 찾고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비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목포희망21세기포럼 박홍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3대항 6대도시로 번성했던 목포가 지금은 동력이 약해져 정체되고 있다”며 “목포의 미래를 위해 ‘신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진정한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와 유선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해 1부는 포럼 출범식, 2부는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인태 해양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이‘목포의 과거-현제-미래’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 이종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목포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란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목포역.임성역 역세권 개발방안을 발표했다.
이종구 공학박사는 목포경제의 현황과 목포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고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제시했고 목포 역세권과 임성역세권에 대한 현황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다양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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