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참가 올 최종 우승자 가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대회인 드림투어 11차-15차전이 27일과 28일 1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무안컨트리클럽에서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순위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74명과 기존 시드 확보자 46명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앞으로 10일간 11차전부터 15차전까지 5개 차전을 치러 트림투어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3위까지는 내년 KLPGA 1부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이번 드림투어 유치로 지역 골프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의 연습과 대회참가 등을 위한 방문자는 선수, 임원, 관계자, 가족 등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대회는 골프전문방송인 SBS골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어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고 청정한 자연 경관, 맛있는 남도음식 체험과 연계한 관광이 가능한 전남지역 골프장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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