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이용객 꾸준히 늘어

올들어 전남지역에서는 오토캠핑장이 여행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사와 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동식 하우스라 불리는 캐러밴과 야영장을 갖춘 자동차야영장의 경우 작년 대비 30% 이상의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캐러밴 10대와 야영장 40면을 갖춘 땅끝오토캠핑장의 경우 인근 땅끝관광지와 송호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으며 오는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이미 1만 5천명이 이용했다.
캐러밴 6대와 야영장 40면을 갖추고 F1경주장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오는 10월 F1대회를 앞두고 매 주말 국내자동차 모터바이크 경주대회가 열리고 카트경주장이 오픈하면서 이색 숙박체험과 연계해 경기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밀려오고 있다.
이밖에 곡성 도림사오토캠핑장과 압록유원오토캠핑장, 여수굴전여가캠핑장 등에도 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캠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