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최근 펴낸 주부명예기자 문집 ‘전라도 아줌마들의 수다’를 발간했다.
202쪽 분량의 이 책은 전남도보 ‘녹색의 땅 전남새뜸’에 풋풋한 고향소식을 전하고 있는 전남도 주부명예기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짧은 글 긴 여운’편에서는 박금옥․송봉애 씨 등이 대원사, 유달산 등을 소재로 아름답게 읊은 시를 실었다.
작품의 수준도 높지만 한 행, 한 행에서 진솔함과 청순함이 묻어난다.
배양자 전남도 공보관은 “주부명예기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문집을 발간했다”면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풀냄새, 흙냄새가 묻어나고 사람 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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