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항공레저,항공훈련원 유치 나서기로
[전남도]항공레저,항공훈련원 유치 나서기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08.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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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항공산업 활성화 위해 후보지 선정 계획


전남도는 정부와 공항공사에서 항공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섬에 따라 무안국제공항과 건설 예정인 흑산도공항을 연계한 항공 정비 또는 훈련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항공분야 서비스산업과 항공레저 활성화를 위해 항공레저 핵심기반시설을 지자체와 협업해 조성하고 시설비 등 재정 지원과 항공레저 행사개최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항공 레저 기반시설 조성계획을 제출받아 오는 11월까지 항공레저 거점으로 육성할 지역별 후보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공사에서도 항공 운송산업 기반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항공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무안공항 등 지방공항을 활용한 비행교육훈련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오는 2017년 흑산도공항이 개항,우리나라 최초로 항공기로 섬․해양관광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편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항공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흑산도 신공항 개항에 맞춰 무안공항과 연계한 섬․해양관광을 개발하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개발과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섬․해양관광 항공레저 거점 후보지 선정을 위해 관련 실과, 시군 및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해 수상비행장 1개소,육상비행장 2개소를 항공레저 거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건설될 흑산도공항과 무안공항을 연계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정비산업,항공훈련센터 등 항공산업 종합육성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고 항공 관련 민자기업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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