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매체 관계차 초청 여수․광양항 등 사전답사
전남도는 중국 크루즈관련 언론매체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 23일부터 이틀간 여수․광양항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전답사를 한다.이번 사전답사에 참가하는 중국 언론관계자는 북경,상해,항주 등 지역의 관광분야 언론 잡지 편집기자로 전남의 항구와 관광지를 중국 관광객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선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8만 톤급 크루즈전용 여수항을 확충하고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세계적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남의 국제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크루즈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일본 퍼시픽비너스호가 첫 입항한 이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때 12항차 1만7천명이 방문했고 올해 24항차 5만명에 이어 지난 2014년 34항차 10만명 등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4년 입항 예정인 34항차 중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크루즈 관광 8항차 3만명을 비롯해 총 22항차가 14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하게 된다.
전남도는 크루즈 전용부두인 여수항에는 8만톤급 이상 입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광양항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갖추고 여수지방항만청, 여수광양지방항만공사,CIQ기관,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열악한 항만여건을 극복하는 등 대형 크루즈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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