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4일 사이 5.15m까지 예상
목포시가 조위 상승을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24일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15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북항 등 4개소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 사전점검, 북항 옛 선착장, 해안로 수협 주변, 갓바위 향토문화관 앞, 동명동 사거리 등 해안저지대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만조 시에는 5.15m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해안저지대에는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차량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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