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 문병도 등 5개 섬 53세대
신안군이 일부 낙도에 대상으로 비상급수에 들어갔다.
신안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소규모 낙도에 대해 비상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식수난이 예상되는 도초면 동서우이도를 비롯해 하의면 문병도,신의면 고사도,평사도,기도 등 3개면 5개도서,총 5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생수 2,500병을 전달했다.
또 폭염이 계속 될 경우 사전 재난예방을 위해 비상급수지역을 확대 하고 수자원공사와 소방관서에 급수차량을 지원받아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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