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연구과제 수행기관 선정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4억 3천만원의 연구비가 확보됨에 따라 버섯 연구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http://jnforest.jeonnam.go.kr)을 통해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 응시 자격은 박사과정 재학생 이상 또는 석사 졸업자(졸업 예정자)로 컴퓨터 활용은 물론 실험통계 처리 등 산림미생물 연구분야에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재다.
이번에 추진될 산림과학기술 개발사업은 산림청 연구개발(R&D) 자유공모에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재배법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인 참바늘버섯의 식품 소재화 연구에 주력해 안전성 확보 및 면역 조절기능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정부출연금 등 국비 9억 원을 포함해 17억 원의 연구비로 총 53개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 연구원 5명을 채용,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2건의 특허를 출원해 38건의 특허를 등록시켰고 이런 우수기술의 현장활용을 위해 산업화 우선과제로 13개 기술을 선정해 16개 업체에 기술이전해 1억원의 기술료를 징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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