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서거 4주기 맞아 대전서 특강
민주당 박지의원은 김대중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대전 김대중 기념사업회 초청으로 12일 저녁 7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김대중 대통령 정신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국현안과 남북관계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박의원은 이날 오전 미리 배포한 "김대중 대통령 정신의 핵심은 ‘행동하는 양심이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이명박정부에 이은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서민경제, 남북관계 3대 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정부도 3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박대통령이 국정원 국정조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비롯한 국정원 개혁 문제,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 및 국민 70%가 동의하는 특검 수사’ 등 정국 현안 해결을 위해서 김한길 대표가 제안한 단독회담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오는 예정된 개성공단 7차 회담에 대해서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 모두 WIN-WIN 하는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개성공단이 성공하면 돈 벌고 일자리 창출 하고 평화도 얻는 사업"이라며 "박대통령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제7차 회담이 성공되어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통 큰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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