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청소년수련원 한여름 밤 가족캠프 접수
[완도]청소년수련원 한여름 밤 가족캠프 접수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08.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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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음악회․전복구이․숲 체험 등 다채


완도에 있는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7일 개최하는 ‘완도수목원의 한 여름밤 숲속음악회’에 맞춰 가족사랑 숲속 힐링캠프를 함께 운영 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광주 마재초등학교 가족캠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역과 함께 하는 청소년수련원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고 완도수목원과 연계한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이 지닌 푸른 숲의 아름다움을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가족 힐링캠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완도수목원 숲속 음악회’는 장소가 청소년수련원인만큼 그 동안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락그룹 인디밴드로 유명한 ‘마리서사’와 완도수산고등학교 음악동아리가 참여한다.

7080세대 인기그룹으로 ‘나는 못난이’로 유명한 ‘딕훼밀리’가 초청공연을 펼쳐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회가 끝나면 신청가족에 한해 전복구이 프로그램을 더해 한여름밤 더위를 날려보내고 건강을 보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전남도청소년수련원으로 전화나 팩스 전자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은 7월 이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진로캠프와 가족단위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남도 영어체험캠프와 교회․단체 여름학교를 유치해 10개 단체 7천8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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