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전시관,갯벌공원,해저유물발굴해역 등 둘러봐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내외 등 일행이 지난 7일 신안군 증도를 방문했다.
이날 정승준 신안부군수와 주민들의 환대를 받은 장대사 일행은 국내 단일염전 중 최대염전인 태평염전과 소금박물관,염전창고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날 오찬에서는 수산물 중 최고로 꼽히는 제철 민어와 천일염이 조화를 이룬 소금동굴구이(salt-fish)가 대사 일행에게 제공됐다.
장신썬 대사는“發展海鹽 生産促進 證道繁榮” 라는 글귀를 남겨 “천일염의 발전과 증도의 번영”을 기원했다.
일행은 또 갯벌도립공원과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국가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증도갯벌을 찾아 짱뚱어다리 등을 둘러봤다.
이밖에도 신안 해저유물 발굴지를 방문해 지난 1976년 처음 발굴 당시 주민들에게 얽힌 이야기와 선박의 이동, 침몰당시의 상황, 유물의 가치 등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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