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축제 5월 11일ㅡ13일 사흘간 열린다
완도 장보고축제 5월 11일ㅡ13일 사흘간 열린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3.2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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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혁신의 해 선언,장보고대사와 청정바다의 만남 대변신 예고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문화축제인 완도장보고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전남지역의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다소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보고축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나아가 향후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는 것,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펼쳐지는 완도장보고축제는
기존의 완도항 물양장 주변에서 펼쳤던 것과는 달리 완도군
전역으로 행사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정바다에서 만나는 축제의 감동 해신 장보고"라는 주제로 완도항
제1물양장,항만터미널,최경주공원,수변공원,청해포구 촬영장,
불목세트장,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장도,청해진유적지 등 완도군
전역에서 테마에 맞는 축제로 펼칠 예정이다

2007년 축제에서 눈에 두두러지게 바뀌는 내용은 장보고대사를
모토로 바다와 섬 관련 테마를 개발해 축제를 확장하고,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바다와 섬 아이템을 발굴해 보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대중성을 지향하게 된다



장보고 브랜드를 활용 지역마케팅,완도수산물 대전에 시선집중

올해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개막행사인 푸른 바닷길을 여는 청해진
사람들,장보고 등 달기,청해진미 완도수산물대전,장보고 전국요트대회,
최경주 바다골프 체험존을 준비,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구성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완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해진미 완도수산물
대전"은 바다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축제기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바다 완도에서 채취
하거나 갖 잡아 올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청해진미 완도수산물 대전"은 완도의 대표적인 해산물 전시 판매와
함께 살아있는 해산물을 이용한 체험,해조류 깜짝 경매,해산물 특별
경매 등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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