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7․7․7 이벤트․진돗개․국악공연 등 기념행사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가 7주년을 맞아 최저가 7만원 특별 할인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토요그림경매 7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진도 운림산방에서 ‘7주년 특별 토요그림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매에선 약 70∼8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남도예술은행 소장작품 21점,소품액자(그림작품) 7점, 전통 합죽선 7점을 특별경매 시작가 7만원에 선보이는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림 그리는 진돗개 공연을 비롯해 명견과 사진 찍기를 비롯해 염색공예, 짚공예, 서화 그리기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체험, 전남도립국악단과 진도 운림예술인촌의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남도예술은행은 기량은 뛰어나지만 생활 기반이 열악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지금까지 170여명의 지역작가들이 제작한 한국화,문인화,서예,서양화 작품을 선정해 총 2천938점을 구입했으며 지금까지 총 313차례에 걸쳐 토요경매를 실시해 2천300여점을 판매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