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판촉 190억 목표

전남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각종 선물용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 전남 생명식품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홍보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전남 300여 업체에서 생산한 1천여 우수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특히 소비자가 제품을 쉽고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전남도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과 도지사품질인증, 전남쌀 베스트(BEST) 10, 식품명인, 농식품부 지정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순으로 분류해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또한 시군 및 주요 업체의 인터넷 쇼핑몰과 정보화마을을 소개하고 전남의 주요 관광지 정보까지 담아 전남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조기에 홍보책자를 발간해 수도권 소재 대기업, 향우가 운영하는 주요 기업체,언론․금융기관,중앙부처 등 각급 관공서 등에 4천부를 배포하는 등 전남 농수특산물이 대량 판매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또 ‘추석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 17일까지 48일간 수도권의 아파트 밀집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판촉활동의 판매 목표는 19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67억원(14%)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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