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광주은행과 특별출연 협약
[전남신보]광주은행과 특별출연 협약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08.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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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출연,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 지원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전남도,광주은행과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출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전남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고 전남도가 기술형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추천해 주면 전남신보는 출연금액의 20배인 20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지역에 설립된 기업으로 제조업,농․수․축산 유통가공업,벤처․신지식학사 농업인과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 사업자 등 기술형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이며 전남신보는 신용 등급에 관계 없이 연 1% 고정우대보증료율로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일반 보증서담보 대출보다 최대 0.5%p 더 우대한다.

이계연 전남신보 이사장은 “송기진 행장께서 광주은행에 계신 5년 동안 40억 원을 재단에 출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은행과 함께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보의 기본재산은 이번 출연금을 포함해 1천129억원이다.

지난 2010년 8월 이계연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 기본 재산이 359억원이 늘었다.

이 출연금은 전남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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