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07.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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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와 연계,취약계층 관리
전남도는 폭염피해 예방과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23개반 267명의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소방방재청,기상청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 7월 청사 내에 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폭염기상정보를 확인하여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 전파와 도민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대비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단위 무더위 쉼터 5천480개소를 마련하고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폭염도우미 1천22명을 확보해 이들의 건강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정착되도록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설현장 등에서 휴식시간제를 유도하는 한편 가급적 농사일이나 외출 등을 자제하도록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또 소방서와 보건소에서도 폭염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 집단거주지를 대상으로 순회 구급활동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제공, 마을방송, 방송국 자막방송 등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비토록 홍보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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