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완도,진도 초중학생 대상
전남도교육청은 신안,진도군 등 3개 도서지역 초·중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극장에서 운영하는 전통예술학교 여름캠프를 4박 5일간 개최한다. 이번 2013전통예술학교 여름캠프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 지역 중 노화도, 조도, 임자도에서 국립예술단체 단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등 무상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완도 노화도,진도 조도 학생 30여명은 29일부터 오는 8월 2일 기간에 국립무용단원들로부터 전통춤 배우기·무용극 제작 등을 하게 된다.
또 신안 임자도 학생 27여명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창극단원에게 장단배우기·판소리·창극 소품제작 등을 배우며 전통예술에 대한 기회를 접하게 된다.
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전통예술학교 여름캠프 운영으로 도서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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