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우승자 4명 탄생

무안에서 열린 제8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각 분야 우승자를 가리고 막을 내렸다.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지난 26일까지 5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남고부에선 창원사파고 김종학 선수가,여고부에선 홍천농업고 고나혜 선수가,남중부에선 해운대중 강태영 선수가,여중부에선 인천상정중 윤하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성적 우수자에겐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할 때 가산점수가 주어지고 국내 다른 대회에 참가자격 부여,골프장 이용할 때는 개별소비세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대회 기간은 5일이지만 선수,임원,학교 관계자,학부모 등 대회 관련자 연인원 2만명이 대회 개최 2~3개월 전부터 연습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다.
이들은 무안은 물론 인근 목포, 함평, 나주 등의 숙박시설과 식당, 연습장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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