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등 3곳 가동실태 점검

정종득 목포시장은 24일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시설에 대한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시장은 이날 대양동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해 반입되는 1일 40톤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전과정을 확인하고 최근 바이오옥시전(산소발생장치)설치로 악취가 많이 개선된 점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인근 청소차량 정비고를 방문해 매일 운행하는 만큼 침출수가 시내 도로에 흐르지 않도록 차량정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정시장은 남해,북항 하수처리장에 모아지는 하수 찌꺼기를 건조해서 분말형태로 처리하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의 경우 쓰레기매립장 용량 만료에 대비한 시설로 1일 23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선별,성형과정을 거쳐 고형연료(RDF)로 생산과 나주 혁신도시 열병합 발전소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나주 열 병합 발전소가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어서 불가피하게 준공시기를 당초 올 1월에서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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