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성 화원종돈․영암 구시월드
전남도내 종돈장 3곳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매화영농조합법인(해남 현산),화원종돈(보성 미력),구시월드 구시GGP(영암 도포)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심의에서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우수 종돈장은 기존 농협종돈사업소 GGP(영광 불갑), 조산영농조합법인(함평 신광) 등 총 5곳으로 늘었다.
이번 인증은 서류 및 현장실사 과정을 통해 위생 및 방역관리 상태, 시설 환경,우수 종돈 확보 및 분양 실적 등을 종합평가했다.
위생ㆍ방역관리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먼저 시․도 가축 방역기관에서 실시하는 구제역․열병․오제스키병 등 13종의 전염병 중 8종 이상이 최근 1년 이내에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들 3농가 모두 지난 1년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확인검사에서도 10종 이상의 질병이 음성판정을 받아 최우수등급의 우수종돈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지역 종돈장이 최우수등급의 우수종돈장으로 인증 받음으로써 돼지 분양 확대와 함께 청정 전남 축산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도내 더 많은 종돈장이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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