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 대비,재난방송시스템도 설치

신안군은 지진과 해일에 대비에 해안선에서 가까운 지역에 대해서는 건축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지진이 3건 발생했으며 그중 지난 4월 21일 흑산도 북서쪽 101km 해역에서 4.9도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중 최대 규모이며 관측이래 6번째 강한 지진으로 관측됐다.
따라서 신안군은 지진과 해일피해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만수위 기준 해안선에서 40m이내에는 건축행위를 금지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재난피해를 사전대비하기 위해 올해 가장 취약한 주요 선착장인 흑산 가거도 선착장과 홍도 선착장, 흑산 예리 선착장, 압해 송공선착장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CCTV와 재난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신안군 종합관제센터와 연계 24시간 관리요원이 상주하면서 재해 발생 즉시 대처할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지진과 각종재난을 대비 선착장 등 주요 위험 예상지구에 CCTV와 재난방송시스템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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