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외초교와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역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도와 녹색성장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완도군외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설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수련․산림교육 활성화 등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3일~14일 완도군외초교 30여 꿈나무들이 모여 진로에 대한 탐색과 비전을 선포하는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로설계 경우 학생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돕고 지도하는 것으로 그 첫 단계는 진로목표를 세우는 것이며 이는 대개 어릴 때 꿈꾸는 ‘장래희망’에서 출발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형호 전남도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진로를 찾아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1일까지 이틀간 천주교 광주대교구 서남부지구와 해남성당 초․중․고등학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여름신앙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종교단체 청소년 꿈 캠프와 연계한 수련활동 모델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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