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단가 2.8% 인상,내년부터 호봉제 도입
목포시는 무기계약근로자 대외직명을 실무원으로,직종을 공무직으로 부르기로 확정하고 8월부터 공식 사용에 들어간다. 이를위해 목포시는 지난 5월 시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설문조사와 대외직명 선정회의과정을 거쳐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무기계약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벗어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기간제 근로자 1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올해 임금단가를 2.8% 인상했다.
또 내년부터는 근무일수에 따라 기본급이 달라지는 단가제에서 장기근속자가 우대받고 생애주기에 맞는 급여체계인 호봉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4월 제16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무기계약근로자 기능직전환 경력경쟁임용과 호봉제표준안 도입을 건의한 결과 채택된 바 있다.
한편 목포시에는 사무분야, 시설관리, 환경관리, 스포츠강사 등 무기계약근로자가 총 386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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